“박 대리, 제주도 누구랑 갔다왔어?” 부장의 카톡 프사 ‘염탐’이 사라졌다
“상사의 카톡 프로필 ‘염탐’에서 해방됐습니다.”
카카오톡의 ‘멀티 프로필’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화 상대에 따라 프로필을 선택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휴가 기간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주말 친구와 함께 보낸 시간을 담은 사진 등을 원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줄 수 있다. 단순히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개성 표현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상대방의 프로필이 ‘진짜’인지 의심하는 계기가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는 직장인 A씨(30)는 여행지 카페에서 찍은 ‘인생샷’을 가족과 친한 친구만 볼 수 있게 설정했다. A씨는 “예전이었다면 어디 갔다 왔냐, 누구랑 다녀왔냐 주변의 질문 세례가 귀찮아 프로필 사진은 꿈도 못 꿨을 것”이라며 “멀티 프로필이 생긴 이후로 프로필 사진 교체가 잦아졌다”라고 말했다.
후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6&aid=0001805539
이 기사에 달린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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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얘긴가 왜 저렇게들 화를 내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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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
이제 못보게 돼서 화나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