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를 영화짤로만 봤거나
밈을 보고 그것만 전부로 알고 단정하는 부분이 좀 답답해
개인적으로 덤블도어가 해리한테 우리가 기숙사를 너무 빨리 정한게 아닌가 (비슷한 말이었는데) 한다는 말 되게 좋아하고 그리핀도르도 완전 무결하지 않고 슬리데린이라고 전부 나쁜게 아니라는 건 원작 팬으로서 동의해.
근데 요즘 뭐만 나오면 '역시 그리핀도르는 쓰레기'라든가 슬리데린은 무슨 억울한 처지라고 단정하는 댓글들 보면 너무 속상하더라고.
스네이프 캐릭터도 단순히 사랑꾼으로 알더라고..?
오히려 스네이프가 완전 무결하지않고 양면성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난 스네이프의 캐릭터를 완성한다고 생각해. (스네이프는 릴리를 사랑해서 용감하게 살다 죽었지만 결코 선한 사람이라곤 사실 할 수 없었지.)
그러면서 당연히 제임스 쓰레기화가 됐고. (제임스도 대단히 양면적인 존재지.)
해리포터 세계관에선 볼드모트와 죽먹자를 빼놓고 말할 수 없고 이들과 슬리데린과의 연관성도 빼놓을 수 없는 문젠데 일부만 아는 사람들이 이분법적인 사고로 댓글 다는거 보니까 댓글로 그거 아니라고 하고 싶고ㅠ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리핀도르는 비리의 온상지고 사회악이고ㅠㅠ아닌데에....
그냥 한때 해리포터 너무 좋아해서 어느 대사가 몇권 몇페이지에 있었는지 줄줄 외울정도로 좋아했어서, 지금은 그때만큼의 열정은 없지만 좀 슬퍼서 글을 써봤당ㅠㅠ
밈을 보고 그것만 전부로 알고 단정하는 부분이 좀 답답해
개인적으로 덤블도어가 해리한테 우리가 기숙사를 너무 빨리 정한게 아닌가 (비슷한 말이었는데) 한다는 말 되게 좋아하고 그리핀도르도 완전 무결하지 않고 슬리데린이라고 전부 나쁜게 아니라는 건 원작 팬으로서 동의해.
근데 요즘 뭐만 나오면 '역시 그리핀도르는 쓰레기'라든가 슬리데린은 무슨 억울한 처지라고 단정하는 댓글들 보면 너무 속상하더라고.
스네이프 캐릭터도 단순히 사랑꾼으로 알더라고..?
오히려 스네이프가 완전 무결하지않고 양면성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난 스네이프의 캐릭터를 완성한다고 생각해. (스네이프는 릴리를 사랑해서 용감하게 살다 죽었지만 결코 선한 사람이라곤 사실 할 수 없었지.)
그러면서 당연히 제임스 쓰레기화가 됐고. (제임스도 대단히 양면적인 존재지.)
해리포터 세계관에선 볼드모트와 죽먹자를 빼놓고 말할 수 없고 이들과 슬리데린과의 연관성도 빼놓을 수 없는 문젠데 일부만 아는 사람들이 이분법적인 사고로 댓글 다는거 보니까 댓글로 그거 아니라고 하고 싶고ㅠ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리핀도르는 비리의 온상지고 사회악이고ㅠㅠ아닌데에....
그냥 한때 해리포터 너무 좋아해서 어느 대사가 몇권 몇페이지에 있었는지 줄줄 외울정도로 좋아했어서, 지금은 그때만큼의 열정은 없지만 좀 슬퍼서 글을 써봤당ㅠㅠ
스토리며 캐릭터며 되게 입체적으로 쓴 작품인데 과몰입하는 사람들이 너무 극단적으로 해석해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