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업고튀어) 어디 리뷰보다 봤는데 20선재가 '내가 매달렸어' 라고 하는게 그냥 류선재 그 자체래

어느 시간대 선재로 가도

그냥 자존심 다 내려놓고 임솔이라는 존재한테는 매달리게 되는게 류선재의 설정값 수준 ㅇㅇ

그게 임솔이고 류선재니까

내가 따라다녔어 내가 더 좋아했어 이런 식의 대답이 아니고

그냥 누가 들어도 뭐라고 할말 없게끔

'내가 매달렸어' 로 관계 정리시켜버리니까

류선재한테 임솔이란 존재는 임솔이 밀어내고 도망치고 오래오래 살아있어만 달라고 피하고 모른척해도 결국은 기억이 여부랑 상관없이

나 알아봐 달라고, 나 다시 사랑해 달라고, 나는 죽음도 다 괜찮다고 어필하고 또 어필하면서

매달리는 그런 존재라고,그게 임솔이라서 자존심따위는 상관없으니까

저 매달렸어란 4글자가 그냥 모든 선재를 통합시킨다 하더라고 기억하고 상관없이 결국 관계성이 ㅇㅇ



결국 계속 놓아버리고 끊어내려고 하는게 솔이라면

누군가는 그걸 계속 움켜쥐고 있어야 안끊어지는건데 그럴려면 매달릴 수밖에 없거든 꽉 쥐고서



ㅊㅊ 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