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한 집사 붙잡고 무릎 달라는 분
캣타워를 사달란 눈빛을 감지하고 집사는 조용히 원목 캣타워를 알아본다..
퇴근하고 씻고 자려는 집사 다리 붙잡고 재워달라는 분 ..
안 그러셔도 혼자 잘 주무실 거 같은데요
딸래미 노는거 지켜보는 엄빠
..는 철부지 딸램 둘 잘 노나 전전긍긍하는 애비 뒷모습
애가 똥 좀 싸겠다는데 왜 눈치주고 그러냐
애가 좀 자겠다는데 왜 위에서 존재감으로 눈치주고 그러냐
(와중에 저 캣타워 안은 들어갈 수 있는 거였군)
유난스러운 애미 덕분에 엇나가지 않고 잘 크는 어린이
소중소중...집사 목숨줄 소중해...
(거울보며) 엄훠나
오늘도 여전히 예쁘네.내가 ㅇㅅㅇ
아...예......예예..
아버님은 자화자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죠
갑자기 뒷발 MIC
지옥에서 돌아온 고양이 두마리 같은 포스를 풍기지만
간식 소리에 헐레벌떡 뛰어내려 온 부부였다..
근래 본적 없는 생기발랄함
빵떡이 햄버거 줄까?
오우?ㅇㅅㅇ(기대)
집놈:함-바-그
고놈:(체념)
촉촉한 초코칩 ㅇㅅㅇ
뀨
방두억 패밀리 넘나 러블리한 것 +_+ 집사는 밥 안 먹어도 배가 부를 거 같앙...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