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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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5.29 10:39
    에휴 톨아 고생이 많았네. 현지사회에서 편입돼서 그 자리까지 올라간 거 엄청 대단하다. 진짜 존경해. 난 다른 유럽국가에 있는데, 내가 톨이 말한 현지에 편입되지 않은 사람이거든. 솔직히 배우자 따라와서 애없이 그냥 지내는 건 집에만 있는 애완동물이나 마찬가지라 톨말처럼 인종차별 받을 틈이 없어. 유럽에서 오래 살았는데 인종차별 당한 적 없다고 한다면 나같은 케이스일 경우가 많을 거야. 그런 점에서 톨은 통찰력도 좋네. 이런 통찰력과 강인함이 톨을 있는 그 자리까지 가게 만들었을거야.
    어쨌든 나는 이 나라가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한국 돌아가려고. 학위정도만 했고, 여기 정착할 노력을 특별히 안했지만 얼른 한국 돌아가서 다시 정책하고 돈벌어서 빨리 남편 데려오는게 목표야.
  • tory_2 2024.05.29 10:45
    저번글도 그렇고 잘읽었어 톨 오늘도 타지에 있는 토리들 화이팅
  • tory_3 2024.05.29 10:47

    토리가 그간 한 마음고생, 몸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글만 읽어도 절절히 느껴지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위치를 이루다니 존경스럽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 같아

    진심으로 존경스럽고 앞으론 상처받는 일 없이 꽃길만 걸으며 살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 글은 막연히 유럽 선망에 젖어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돼 줄 것 같아 

    유럽에 갈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씩 읽어봤으면 좋겠다

  • tory_4 2024.05.29 11:00
    토리가 얼마나 크고 작은 일들을 겪었을 지 담담하게 써 내려간 글에서, 그게 다 느껴져. 맞아 타국에 있으면, 더럽고 치사한 인종차별 너무도 많고, 그거에 맞서기 위해 내 목소리도 바꾸고 걸음거리도 바꾸고 더 당당하고 커 보이기 위해 했던 노력들.. ㅠㅠ 글 써줘서 고마워, 우리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조용히 싸우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
  • tory_5 2024.05.29 11:15
    글 잘 읽었어 토리가 있는 토리의 자리에서 더욱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라.
  • tory_6 2024.05.29 11:25

    한국에 있는 독일 어학원에서 독일 선생이 한국인 인종차별한 게 어이없고. 당시 우리나라 국력을 생각하면...우리나랄 얼마나 우습게 봤을지 그려진다.

    독일 어학원에 일하는 한국인과 글쓴 토리에게 뭐라 했던 독일 거주 한국인들의 행동에 분노가 일어나네.

    그런데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 많은 거 같아. 혹시나 자기에게 피해갈까봐 오히려 피해자에게 더 뭐라하는.

    웃긴 건 그럴 수록 더 우습게 보인다는 걸 왜 모를까? 자기네는 안 당할 거 같은지;;

     

    캐나다에서 어학연수할 때 외국애들과 홈파티하는데 유럽애가 나한테 와서 한국 월드컵 4강 심판매수로 갔다고 말하는거야 ㅋㅋㅋ(그당시 일본놈들이 퍼트린 이야기..

    그래서 그게 말이 되냐며 얘기하는데 자기가 얘기 나눈 한국애들도 다 그렇게 얘기했다는 거야.

    나 거기에 개분노 해서 엄청나게 속사포로 얘기했잖아. 차분하게 얘기해야하는데 목소리 커진 건좀 후회되긴 함 ㅋㅋㅋ 무튼.

    나중에 걔가 나한테 와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아마도 다른 한국애들은 어이없어서 니말이 맞다며 넘어간 걸 수도 있지만 결국 그렇게 넘어가니 또다른 한국인인 나에게와서 헛소리를 하는 거잖아.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는 게 맞는 거 같아.


    나도 오래 유학생활 했는데 지금은 케이팝, 넷플릭스 드라마로 한국 인지도나 호감이 나아져서 한국인들이 유학생활 하기 그나마 낫다고 봐.

    나라가 잘 살아야 국민들도 그나마 서러움을 덜 당한다는 걸 외국 생활 오래하면서 뼈저리게 느꼈어.

    유학생활하면서도 인종차별 당했는데 그 사회 주류에 들어가려면 얼마나 만만치 않을지...


    정말 고생많았고, 건강 잘 챙기고 행복하길 바라.

    글 고마워.

  • tory_7 2024.05.29 11:51

    진짜 그 사회에 깊이 스며들어서 살아가는 애환이 느껴지는 글이네 잘봤어. 쉽지 않겠지만 거기서 뿌리내리며 살고있는 만큼 톨이 잘됐으면 좋겠다 

  • tory_8 2024.05.29 13:52
    톨아! 저번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ㅠㅠㅠ 톨에 비하면 해외생활 쨉도 안돼지만.. 벌써 두자릿수 넘게 해외생활하는 한인으로서 공감이 너무되어 마음으로 울며 글 읽었네.. 마침 지금 잠깐 한국으로 휴가차 나와있어서 뭔가 글이 더 마음을 울린다

    확실히 요즘 K팝, 드라마 등 한국 컨텐츠로 한국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어.. 10년도 더 전에 유럽에서 유학했을땐 한인 식당이 있는 동네가 아주 작게 있었어두 아직도 한국인 사장님이 일식당하면서 그 안에서 한식 좀 끼워팔고 그러는게 많았거등 ㅎㅎ… 근데 10년 후 석사하러 다시 가니까 동네 마트에서도 한국 라면, 고추장 팔고 한국 포차 생기고… 근로장학생(?)같이 학교 내에서 일 할 때 같이 일하던 19-20살 쯤의 학사생들이 한국어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한국어 진짜 잘하는거냐, 한국인들은 스킨케어 어디서 사냐, 뭐 사냐 이런 질문 하는거 보면 10년 전 아무도 그룹과제에 끼워주지 않고 피해서(유럽애들은 그냥 유령취급하잖아 ㅎ) 교수님이 억지로 그룹에 넣어줬던 그때의 내가 생각나더라.. 10년만 늦게 태어났음 좀 달랐으려나 하구 ㅋㅋㅋㅋㅋ

    지금은 석사도 마친지 시간 꽤 흘렀고 여전히 해외에서 돈 벌이하는 중인데 난 여길 그냥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기 시작했어.. 아무리 해도 나는 여기서 그냥 따박따박 세금 잘 내고 경제가 돌아가는데 유지해줄 배터리라는 생각만 들고ㅋㅋㅋ 내가 여기서 한국보다 좀 더 좋은 조건에서, 비싼 유로 버는 플러스를 인종차별이라던지 소소한 삶의 스트레스를 마이너스로해서 제로를 유지하며 사는 느낌이랄까
    가끔 여기 현지 동료들이나 지인들한테 나같은 외노자가 열심히 경제유지 해주잖어!! 하고 장난으로 호통치기도 한다ㅋㅋㅋㅋ 그럼 걔들도 뭔가 띠용하기도해 ㅋㅋㅋ 맞는 말이거든

    나도 예전엔 뭔가 인정받고 싶고 달라보이고 싶고해서 현지 백인들이랑 어울리려고 노력했는데 그것도 다~ 부질 없고 그냥 나처럼 여기 돈벌러 와있는 외노자들이랑 노는게 제일 속편하기도하고 그래 ㅋㅋㅋㅋ 그리고 혼자 시간보내는걸 좋아해서 나름 혼자 뭔가 하는데 점점 고수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사실 아무 곳에도 속하지 못하고 붕 떠 있는 것 같아서 미래라던지 여러가지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어디에 속한다고해서 불안함이 다 해소되고 인생의 정답이 나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대로 어느나라의 외노자겸 경제유지 배터리로~~ 살아보려고

    글 읽을때마다 톨의 삶을 존경하고 응원하고 그리고 나도 응원을 받고가!! 그래서 주절주절 댓글이 길어졌어 미안 ㅠ
    화이팅!!!!!!
  • tory_9 2024.05.29 13:53
    나도 유럽에서 유학할 때는 한국인지도가 낮을때여서 그룹 프로젝트나 토론때 대놓고 무시당하고 안 끼워주고 그랬거든ㅎㅎ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있던 그때 생각하면 짠해ㅋㅋ지금이야 대놓고 말하겠지만ㅎㅎ..그때 백인여자들한테 ptsd생김..
    그 후로 한 5년쯤후에는 인지도가 높아져서인지 한국애들이 나름 잘 어울려다니는 것 같더라. 그래서 못났지만 질투도 시샘도 가끔 나더라ㅋㅋㅋ
  • tory_10 2024.05.29 14:04
    아 이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감내해왔을지 감히 짐작이 안간다 ....ㅜㅜ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자리잡고있는거 정말 대견스러워,,,,힘내길
  • tory_11 2024.05.29 14:24

    어휴... 진짜 고생 많다 토리야.

  • tory_12 2024.05.29 16:05
    토리 인생 응원해...
  • tory_13 2024.05.29 16:15

    괴테 진짜 묘하게 음침해 ㅋㅋㅋㅋㅋㅋ

    명예 독일인들 있는곳^^

  • tory_14 2024.05.29 16:44
    정말 고생한게 글에 보여서... 앞으로 행복하길 응원해~!
  • tory_15 2024.05.29 19:40
    글 잘봤어 토리 ㅠㅠ 어떻게 이겨냈는지 상상도 안된다.. 아직도 원숭이 쳐다보듯 보는거랑 후진국 취급 등등 여러 이슈로 나도 지금 백인 여자들한테 기피증 올거같거든 ㅋㅋ… 대단하다 생각들어
  • tory_16 2024.05.29 21:29

    나도 유럽에서 nn년차 자리 잡고 사는 외노자로서 너무 공감간다 ㅠㅠ 우리 힘내자

    ㅅㅂ 세금 따박따박 현지인들 평균보다 배는 더 많이 내고 사는데 여기인간들은 나를 여전히 무시하는거 보면 정말 휴..


  • tory_17 2024.05.29 21:41

    정성이 담긴 글 고마워 응원할게

  • tory_18 2024.05.29 23:16

    깊이있는 글 공유해줘서 고마워. 해외 나가서 살 생각이 있는데 톨이 나눠준 경험담들 참고할게 고마워..!

  • tory_10 2024.05.30 00:56
    딴애기지만 그래도 북미권은 이민자가 워낙 많고 아시안도 많아서 그런가 좀난거같긴 해. ㅠ 내친구도 미국에서 대학교수 하는데 교수치고 아직 젊은나이고 영어도 유창하게 하지만 아시안 악센트는 좀 있긴 하거든. 그래도 그친구보면 고충은 많겠지만 동료나 학생들하고도 잘지내고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막 글케 커보이진 않아서...속깊은 힘든애긴 잘 안해서일수도 있지만
  • tory_34 2024.06.01 23: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16 20:07:06)
  • tory_44 2024.06.14 12:20
    @34 진짜 넘사로 북미가 나음 북미는 시작부터 이민자국가에다 흑인 인종차별 역사가 있어서 백인들이 이악물고 인종차별자 안되려고 눈치보고 착한척일지라도 챙겨주려는애들도 있음 이민자도 훨씬 많고 아시안계 입지도 커서 함부로 무시못함 유럽이랑 북미는 아시안 인권 면에서 걍 다른 세상 수준임
  • tory_19 2024.05.30 05: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18 06:59:59)
  • tory_20 2024.05.30 05: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17 03:57:35)
  • tory_20 2024.05.30 05: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17 03:57:35)
  • tory_21 2024.05.30 10:26
    예전에 독일어학과를 나와서 유학과 독일취업에 대한 막연한 선망이 있었고, 오페어도 고려해봤다가 하지않았었는데.. 토리가 나눠주는 경험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찜찜하고 거지같은 인종차별과 사회생활 속에 은은한 우울감이 있을지라도.. 항상 너가 가장 소중하다고 전해주고싶어.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했으니, 소소한 행복으로 즐거운 매일이길 바라
  • tory_22 2024.05.30 15:35
    나는 어릴때 해외가서 정착하는데 토리가 말한거 그대로 느꼈어. 내가 그때는 해외 살았던 경험도 없고 양식먹어본 기억도 경양식 집에서 밖에 없어서 해시브라운이 뭔지 몰라 작은 목소리로 나보다 외국 생활 더 오래했던 한국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걔가 오히려 다른 외국애들한테 얘는 이게 뭔지도 모른대 하면서 엄청 낄낄대면서 놀리는거야. 한국사람들이 같은 편 들어주기는 망정 오히려 외국인 사이에서 본인 위치를 공고히 하려고 나서서 나를 희생시킬때가 너 괴롭더라. 외국인들도 은근히 차별하는거 공감가. 나를 한 인격체로 보기 보다는 그저 낯선 이방인, 좀 더 못 사는 나라 사람으로만 나를 대하다 내가 어릴때부터 살아서 발음이 좋으니까 그제서야 그 벽을 낮출때가 제일 어이가 없었어 이건 심지어 나한테도 대놓고 말함 너는 한국인 특유 억양이 없네 이러면서 본인이 소수자가 되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정말 다른 세상에 살고 있구나 싶어
  • tory_36 2024.06.02 13:29
    같은 한국인이 더 그렇다니 힘들었겠다 왜그럴까 중국애들 인도애들은 서로서로 잘 돕고살던데 ㅠㅠ
  • tory_23 2024.05.30 19: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25 20:29:57)
  • tory_24 2024.05.30 21:15
    ㅠㅠ너무 잘읽었어 톨아 정말 현실적이고 통찰력있고 흡인력있어서 술술 읽었네. 얼마나 애환이 많았을지! 대단하고 소소한 즐거움이 많이 생기길 바랄게 인종차별 문제는 정말 극복이 안되는 ㅜ 문제같아 거지같지만...
  • tory_25 2024.05.31 07:42

    토리가 쓴 글 두 개 다 읽으면서 토리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어.

    그런 토리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후 세대가 더 편하게 타국에 진출할 수 있는 건데, 최근부터 타향살이 시작한 나도 토리에게 감사해.

    유럽에 대한 선망 그거 나도 사실 있는데 이런 게 더 널리 알려졌음 좋겠다

  • tory_26 2024.05.31 08: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02 11:12:57)
  • tory_27 2024.05.31 09:58
    아 참 힘드네.....ㅠㅠ ..어휴 글만읽어도 눈에서땀난다야...
  • tory_28 2024.05.31 10:38

    한병철씨?

  • tory_29 2024.05.31 13:11
    한국사는 톨이지만 저번글도 그렇고 잘읽었어. 내가모르는 세계를 보는것 같아서.. 독일 유학했던 내 친구도 김치먹고 간 날에 마늘냄새 난다고 뭐라해서 엉엉 울었다던 일화가 기억난다. 토리의 앞으로의 생활이 안녕하길..!
  • tory_30 2024.05.31 14:00

    에고 ㅠㅠㅠ 토리야 글 잘 읽었어 ㅠㅠㅠㅠ 마음이 아프네 ㅜㅠ

  • tory_31 2024.05.31 18:00
    글 잘 읽었어 고생했어.
    딴 소린데, 한국에서도 비백인 이민자들 다수가 이런 마음이 아닐까 싶다.
  • tory_32 2024.06.01 13:38
    너무 고생많았고 대단하다ㅜㅜ 난 도망쳤을거같아...
  • tory_33 2024.06.01 15:15
    역시 사는거랑 선망은 다른거같애..
  • tory_35 2024.06.02 10:37
    덤덤히 쓴 마지막 문단에 눈물이 난다 토리를 늘 응원할게
  • tory_36 2024.06.02 13:26
    이런 글을 그냥 읽어도되나 싶었어 고마워 글 인생이 느껴진다
  • tory_37 2024.06.03 10:34
    다른 나라 살고 약간 환경은 다르지만 이민자가 느끼는 감정은 다 비슷하구나 글 고마워 잘 읽었어
  • tory_38 2024.06.03 13:48

    글 공유해줘서 고마워 톨이 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 tory_39 2024.06.05 06:14
    생각이 많이지네 해외 생활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글 정말 고마워 !
  • tory_40 2024.06.06 11:17
    톨 그 모든 차별과 역경 이겨내고(정확히는 버텨냈다고 해야하려나) 독일인들 가르치는 위치에 우뚝 자리잡은거 정말 존경스러워 글 잘읽었어
  • tory_41 2024.06.07 01:48
    톨 너무 대단해..
  • tory_42 2024.06.08 16:38
    에구 눈물나려한다.토리야 나눠줘서 고마워.
    토리가 건강하고 평화롭고 행복하고 성장하길 기원해
  • tory_43 2024.06.09 13:46
    독일이 진짜 폐쇄적이고 인종차별 심한것같더라ㅠ톨맘고생이 너무느껴져서 맘이아프다ㅠ이렇게 길고 통찰력있는 분석적인글써줘서 고마워 그래도 그사회에서 강사까지하고있는 톨이 너무대단하다
  • tory_45 2024.06.15 01:12
    ㅜㅜ너무 대단한 글이야 의지 다지게 된다
  • tory_46 2024.06.17 19:39
    공유 고맙다
  • tory_47 2024.06.20 12:55
    난 네덜란드에서 박사과정했는데 독일로 공부하러 간 친구들 보면 맘고생이 다르더라구,.. 우리 랩만 봐도 자국3, 이란1, 인도1. 동유럽1, 동양인인 나 이렇게 자국외 사람보다 외국인이 더 많으니 배척하는건 잘 못느꼈거든 하지만 학교 나가서 칭크라고 불린적은 많았어 빤히 쳐다보거나 백인이랑 데이트하면 좀 더 쳐다보는건 확실히 있음
    그래서 나도 네덜란드 본국보다는 같은 이민자 닥터들끼리 몰려다니고 네덜란드 속에 완전히 스며들지는 못하겠더라
    독일로 간 친구들 얘기 들어오면... 맘고생 심하긴 하더라구.
  • tory_48 2024.06.26 00:32
    현실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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