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전개에 치명적인 주요스포 x
다만 은은하게 전개를 언급하는 약스포 o
허위... 단어 그대로의 정병공(진짜) 또라이 근데 형을 한때 엄청나게 증오했지만 결국 형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기... 아기용... 강아지용... 감히 허위를 댕댕공으로 불러도 되나
셰칭청... 작품 내내 느껴지는 꼰대 마초 가부장수... 근데 허위를 죽일듯이 미워했다가 결국 그 누구보다 그를 너무나도 엄청나게 사랑한... 어? 이게 되네? 의 장본인
17권이라는 말도 안되는 권수를 보고 걱정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막상 다 읽고나니까 왜 30권 아니지ㅜ 싶다ㅠㅠ
솔직히 말해서 17권 내내 늘상 100%의 재미는 아녔는데
어쩔 수 없이 전개에 필요한 과거사나 조연 얘기로 약간 텐션이 7-80% 대로 떨어지면 그뒤에 갑자기 300%의 도파민이 나와서 완결까지 재밌게 봤음ㅋㅋㅋㅋㅋ
일단 무엇보다 공수가 맘에 든게 제일 크다
처음엔 혐관으로 시작했지만 서로를 위해 찐으로 희생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공수... 넘 좋았다
결말이 해피가 아니었으면 난 정신적 에볼라 환자가 되었을거야
대충 줄거리는
정신적 에볼라 환자인 허위(공)이 담당 주치의 셰칭청(수)와
헤어졌다가 몇 년 뒤에 재회하는...
그리고 서로 나 남자 싫어! 너도 싫어! 하면서 개처럼 싸우다가 눈도 맞고 몸도 맞는 이와중에 중대한 사건이 빠바바바박!! 터지면서 피가 철철철... 사랑이 콸콸콸... 하는 뭐 대충 그런....(?) ㅋㅋㅋㅋㅋㅋㅋ
온리 100% 현대물은 아니고 현대물 배경의 야악간의 판타지
초능력? 이상한 의학기술? 기타등등? 같은거 나옴
중후반부 읽는 내내 솔직히 역대급으로 괴로웠고 힘들었고 정신적 에볼라가 발병하는 그런 장면이 너무 많았는데
마지막까지 읽고나니 그래도 아... 읽기 잘했다 정말 좋았다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었어
https://img.dmitory.com/img/202406/48M/NHP/48MNHPKKl2C8kAyu8EKK6y.jpg
에바
(그 에바 아니고 이름이 에바)
14~17권은 특히나 연달아서 읽는거 추천
진짜 에바적 전개가 자꾸 나와서 날 미치게해
중간에 끊어보면 잠도 못 자고 미쳐갔을듯
형을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아기댕댕연하공 좋아하는데
허위도 슬쩍 망태기에 발 걸칠 정도로 맘에 들었음
다만 허위가 댕댕공이 되려면 한참 뒤로 가야되기에 혹시 나때문에 그런 모먼트를 기대한다면..... 노우.... 그치만.. 우리 허위는 멍멍용이 맞다
내가 특히 좋았던 건 둘이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도 본인보다 상대를 위한다는거야 그만큼 사랑이 거대한 장면들 넘 좋았고
솔직히 허위->셰선생은 사랑하는거 이해되는데
셰선생->허위는 상상이 안됐다?? 근데 이게되네?? 교수님은 진짜 허위를 사랑해.... 너무너무나도...
또 뭔 얘기하려했더라
읽으면서 할 얘기가 분명 많았는데 막상 완독하고나니 아 좋은 얘기였다... 까지만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ㅌㅇㅌ에 어떤 독자분이 소극장 번역해주신것도 봤는데 요거 재밌더라 ㅋㅋㅋㅋ
꼭 봐야되는 내용은 아니고 그냥 작가의 말+tmi+소소한 설정 대화집 이런거라서 보고싶다면 ㅌㅇㅌ에 병안본 소극방 검색해봐바
본편에 갑자기 튀어나온 강아지용 멍멍용 부분
뭐지? 했는데 저 소극장 일부만 올려준거더라 ㅋㅋㅋㅋ 귀엽 ㅋㅋㅋㅋㅋ
20일인가에 외전 나온다는데 넘 기대되고요
정말 잼게 읽어서 행복한 나날이었다
이제 내 도파민은 어디서 찾나 (›´-`‹ ) 외전 더 내주심 좋겠네
음...결론!!!! 재밌었다!! 즐거웠고 괴로웠고 힘들었고!! 그치만 행복해!!!
다만 은은하게 전개를 언급하는 약스포 o
허위... 단어 그대로의 정병공(진짜) 또라이 근데 형을 한때 엄청나게 증오했지만 결국 형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기... 아기용... 강아지용... 감히 허위를 댕댕공으로 불러도 되나
셰칭청... 작품 내내 느껴지는 꼰대 마초 가부장수... 근데 허위를 죽일듯이 미워했다가 결국 그 누구보다 그를 너무나도 엄청나게 사랑한... 어? 이게 되네? 의 장본인
17권이라는 말도 안되는 권수를 보고 걱정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막상 다 읽고나니까 왜 30권 아니지ㅜ 싶다ㅠㅠ
솔직히 말해서 17권 내내 늘상 100%의 재미는 아녔는데
어쩔 수 없이 전개에 필요한 과거사나 조연 얘기로 약간 텐션이 7-80% 대로 떨어지면 그뒤에 갑자기 300%의 도파민이 나와서 완결까지 재밌게 봤음ㅋㅋㅋㅋㅋ
일단 무엇보다 공수가 맘에 든게 제일 크다
처음엔 혐관으로 시작했지만 서로를 위해 찐으로 희생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공수... 넘 좋았다
결말이 해피가 아니었으면 난 정신적 에볼라 환자가 되었을거야
대충 줄거리는
정신적 에볼라 환자인 허위(공)이 담당 주치의 셰칭청(수)와
헤어졌다가 몇 년 뒤에 재회하는...
그리고 서로 나 남자 싫어! 너도 싫어! 하면서 개처럼 싸우다가 눈도 맞고 몸도 맞는 이와중에 중대한 사건이 빠바바바박!! 터지면서 피가 철철철... 사랑이 콸콸콸... 하는 뭐 대충 그런....(?) ㅋㅋㅋㅋㅋㅋㅋ
온리 100% 현대물은 아니고 현대물 배경의 야악간의 판타지
초능력? 이상한 의학기술? 기타등등? 같은거 나옴
중후반부 읽는 내내 솔직히 역대급으로 괴로웠고 힘들었고 정신적 에볼라가 발병하는 그런 장면이 너무 많았는데
마지막까지 읽고나니 그래도 아... 읽기 잘했다 정말 좋았다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었어
https://img.dmitory.com/img/202406/48M/NHP/48MNHPKKl2C8kAyu8EKK6y.jpg
에바
(그 에바 아니고 이름이 에바)
14~17권은 특히나 연달아서 읽는거 추천
진짜 에바적 전개가 자꾸 나와서 날 미치게해
중간에 끊어보면 잠도 못 자고 미쳐갔을듯
형을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아기댕댕연하공 좋아하는데
허위도 슬쩍 망태기에 발 걸칠 정도로 맘에 들었음
다만 허위가 댕댕공이 되려면 한참 뒤로 가야되기에 혹시 나때문에 그런 모먼트를 기대한다면..... 노우.... 그치만.. 우리 허위는 멍멍용이 맞다
내가 특히 좋았던 건 둘이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도 본인보다 상대를 위한다는거야 그만큼 사랑이 거대한 장면들 넘 좋았고
솔직히 허위->셰선생은 사랑하는거 이해되는데
셰선생->허위는 상상이 안됐다?? 근데 이게되네?? 교수님은 진짜 허위를 사랑해.... 너무너무나도...
또 뭔 얘기하려했더라
읽으면서 할 얘기가 분명 많았는데 막상 완독하고나니 아 좋은 얘기였다... 까지만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ㅌㅇㅌ에 어떤 독자분이 소극장 번역해주신것도 봤는데 요거 재밌더라 ㅋㅋㅋㅋ
꼭 봐야되는 내용은 아니고 그냥 작가의 말+tmi+소소한 설정 대화집 이런거라서 보고싶다면 ㅌㅇㅌ에 병안본 소극방 검색해봐바
본편에 갑자기 튀어나온 강아지용 멍멍용 부분
뭐지? 했는데 저 소극장 일부만 올려준거더라 ㅋㅋㅋㅋ 귀엽 ㅋㅋㅋㅋㅋ
20일인가에 외전 나온다는데 넘 기대되고요
정말 잼게 읽어서 행복한 나날이었다
이제 내 도파민은 어디서 찾나 (›´-`‹ ) 외전 더 내주심 좋겠네
음...결론!!!! 재밌었다!! 즐거웠고 괴로웠고 힘들었고!! 그치만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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